KC힐크레스트는 따가이따이,행정구역이 바탕가스 나수부에 속해 있고 스플랜디도C.C와 10분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발800-900M의 고지대에 평탄한 지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996년 아놀드파머는 매력적인 마운틴 코스를 만들어냈습니다.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는 골프장이어서 공기가 좋고 상쾌하게 느껴지며, 골프장 내에 리조트가 있어서 리조트 1층에서 바로 라운딩을 하실 수 있는 편안한 골프장입니다. 

골프코스는 페워웨이가 좁은 편이고 업다운이 많이 있으며 전반 9홀은 마운틴 사이드에서 꺽여져나왔고 후반 9홀은 클럽하우스 아래의 좁은 골짜기를 따라 펼쳐진 더욱 모험적인 코스입니다. 파5홀들은 거리는 짧지만 페어웨이와 그린 주위로 넓은 벙커가 있어서 주의가 요구되는데 이것만 잘 피해서 친다면 버디찬스를 잡을수가 있습니다.

파 4홀들은 긴홀들과 짧은 홀들이 흥미있게 혼재하여 있으며 6번홀이 거리가 좀 짧아서 욕심을 내게 하는 코스입니다. 긴 샷보다는 정교한 아이언샷을 갖춘 골퍼가 유리하며 무리한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좋은 숫자를 보실수가 있는 난이도 있는 재미난 골프장입니다.
 

★ 스플랜디도

위치 : 마닐라에서 1시간 30분

규모 : 18홀 / 72파 / 6,997야드

부대시설 : 레스토랑, 클럽하우스, 프로샵, 연회장, 마사지, 락커룸, 바

 스플랜디도 골프장은 따알 호수와 따알 화산이 보이는 따가이따이 고산 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타알호수의 경사면에 지어져서 마치 호수를 향해 공을 치는듯 가슴까지 후련해지는 뛰어난 전경을 가진 골프장으로 그랙 노만이 그만의 스타일로 설계했습니다.

 한국의 골프 코스와 가장 비슷한 곳이어서 최근 많은 한국인 골퍼들이 즐겨 찾는 곳 입니다. 또한, 고산지대에 있지만 경사가 완만해 라운딩을 하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산중턱의 시원한 바람이 플레이를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의 코스가 타알 호수를 바라보며 플레이하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입니다.

 페어웨이와 그린의 잔디 상태가 아주 양호하고 번잡하지 않아 여유있는 라운딩을 하기에 적합합니다.

 클럽 하우스는 지중해 풍으로 굉장히 멋스럽게 설계되어 골프장 용도 외로 주말에는 결혼식이나 특별행사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코스는 산 아래를 향해 티샷을 하게 되어 있지만, 그리 업다운이 심하지도 않고 난이도도 무난합니다. 그린은 조금 빠른편이며 페어웨이는 넓은 편이고 워터해저드 보다는 샌드 벙커가 많습니다. 벙커들이 많은 이유로 안전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은 스코어의 비결입니다.